퍼시피코 에너지, 반도체 클러스터・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청정에너지 공급 위해 조(兆) 단위 해상풍력 투자 계획 발표

2026년 09월 04일

9:00 오전

선도적인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기업 퍼시피코 에너지(Pacifico Energy)는 3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 윌라드 인터컨티넨탈 호텔(Willard InterContinental)에서 개최된 ‘미국 투자신고식 및 투자가 라운드테이블’에서 만호해상풍력(990MW)과 진도바람해상풍력(1.8GW)에 대한 투자 계획을 확정하고, 산업통상부에 조(兆) 단위 해상풍력 투자를 신고했다. 이번 투자 결정은 퍼시피코 에너지가 국내 반도체・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에 필요한 청정에너지 공급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인 중 하나로 ‘필수 전력(Critical Power)’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한국의 경우, 전남광주 지역에서 반도체 클러스터와 여러 첨단산업이 추진되고 있다. 퍼시피코 에너지는 해상풍력을 통해 생산되는 안정적인 ‘청정에너지’가 한국의 미래 성장과 전남광주 지역의 첨단산업 발전에 필요한 핵심 에너지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퍼시피코 에너지는 한국 법인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를 통해 진도군 해역에서 아・태 지역 최대 규모*인 3.2GW 진도 해상풍력 발전단지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다(*단일 지역, 단일 개발사 기준).
지난 2024‘명량해상풍력과 지역 공급망 구축 위한 한국 투자신고’에 이어 이번 두 번째 투자신고를 통해 퍼시피코 에너지는 첨단산업용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대규모 해상풍력 투자 계획을 구체화했다.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최승호 퍼시피코 에너지 글로벌 해상풍력 총괄 겸 한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신고된 투자액은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가 개발하고 있는 만호해상풍력과 진도바람 해상풍력에 전액 투입될 예정이다.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의 3.2GW 진도 해상풍력 발전단지 클러스터는 총 3단계 사업으로 구성된다. 1단계 사업인 명량해상풍력(420MW)은 발전사업허가 취득 후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완료했고, 2단계인 만호해상풍력과 3단계인 진도바람해상풍력은 정부가 지정한 2.13GW 규모 진도 2단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의 사업시행자로 지난 8월 선정됐다. (*만호해상풍력과 진도바람해상풍력 사업은 990MW와 1.8GW로 발전사업허가 신청)
최승호 퍼시피코 에너지 그룹 글로벌 해상풍력 총괄 겸 한국 대표는 “퍼시피코 에너지는 지난 10여 년간 미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산업규모에 걸맞은 에너지 전환을 이끌어 온 선도적인 에너지 인프라 기업”이라며, “퍼시피코 에너지는 3.2GW 진도 해상풍력 발전단지 클러스터의 중심축인 420MW 명량해상풍력2.13GW 규모 진도 2단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통해 한국 수출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청정에너지 공급에 주력하는 동시에, 전남광주 지역의 반도체 클러스터와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뒷받침할 인프라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퍼시피코 에너지는 미국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 캠퍼스인 7.65GW 규모 기가와트 랜치(GW Ranch) 프로젝트를 개발했다. 최근 아마존(Amazon)이 인수해 2027년 1분기 첫 전력 생산을 목표로 건설에 돌입한 기가와트 랜치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차세대 AI 혁신을 위해 설계된 독립형 발전단지로, 고효율 천연가스 터빈과 태양광 발전, 배터리 저장 장치를 결합하여 전력망에 추가적인 부담을 주지 않는 오프그리드 방식을 통해 전력을 공급한다.